[재테크] GS건설, 재건축 재개발 위주로 1만265가구 공급

2011-0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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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GS건설은 올해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1만26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올해 14개 단지 가운데 시기별로는 11곳이 상반기 중에 분양되고, 위치별로는 10곳이 서울과 수도권 사업장이다. 또 전체 물량의 약 55%가 재개발·재건축 단지라 미분양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1만265가구중 일반분양은 4948가구다.


이 중 주목할 만한 단지는 오는 4월에 분양하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자이' 다.

GS건설이 4월에 분양하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자이'의 조감도.


공덕자이는 마포구 아현동 380일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총 18개 동에 전용면적 59∼114㎡ 116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34가구, 114㎡ 100가구 등 13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공덕자이는 서울 강북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서울 시내 종로, 광화문, 신촌 등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신촌권 대학이 가깝고 봉래초, 소의초, 아현초·중·고, 환일중·고, 아현직업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좋다.

텐즈힐은 GS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을 맡은 왕십리 뉴타운 1,2구역 재개발 사업 브랜드로 지하3층~지상25층 14개동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을 제외한 총 5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이 중 GS건설의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특히 텐즈힐이 들어설 왕십리 일대는 왕십리 1구역(1702가구)과 왕십리3구역(2101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4951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거듭나 수요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외 상반기 분양일정은 2월 △광주 첨단자이 2차(546가구) △울산 무거위브자이(922가구), 3월 △서울 강서한강자이(791가구) △경기 화성반월(429가구) △대전 센트럴자이(1152가구) △서울 한강밤섬자이(488가구), 4월△대구시 신천자이(857가구), 6월 △서울 금호자이 2차(403가구) △서울 도림16구역(836가구)이 있다.

하반기에는 7월 △서울 대흥3구역(558가구), 9월 △용인 신봉6차(401가구), 11월 △서울 하왕십리 1-5구역(570가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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