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선5기 2대 경기도 대변인으로 취임한 김용삼(사진. 53) 신임 대변인의 취임 일성이다.
1958년 충남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0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이후 월간조선 편집장등을 역임한 후 지난 해 김문수경기도지사 정책특보로 공직에 발을 들인 언론인 출신이다.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이나 꼼꼼하고 예리한 정책 분석 능력이 돋보인다는 주변의 평이다.
저서로는 ‘건물은 사라져도 역사는 남는다’(1996) ‘조선왕조실록 역사대탐험’(1997) ‘조선왕조실록 그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1998)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언론대상(1997), 국토해양부장관표창 장보고상(2008)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취미는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자녀를 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