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운영되어 오고있는 국립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공간을 제공,작가에게 직접적인 창작지원을 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미술계 및 지방자체단체의 창작지원정책의 변화를 이끌었고, 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의 확산을 선도했다.
이번 'INTRO'전에는 현 입주 중인 총 30명의 참여작가들이 각각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상호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작가 상호 교류 및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 한해동안 창동과 고양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작가 입주 프로그램 등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및 일반장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주한 국내외 미술작가 총 46명의 창작활동증진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전시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전시가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실험 정신과 가능성을 일반관람객들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소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