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미국 국가인정시험소(NRTL)가 지정한 안전검사 시행기관인 메릴랜드 전기시험소(MET)와 국제 상호인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기계연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NRTL-MET’ 마크가 부착돼 미국 업체로의 납품이 가능해졌다.지금까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비싼 인증비용을 지출했던 국내 기업들의 비용부담은 30∼50% 줄게 됐다. 두 기관은 또 기계류 부품분야에 대한 신뢰성 인증과 기술지원을 통해 장비와 비용이 열악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품질 인증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국제협력 지원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