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외국계 자금 몰려와 '신고가'

2011-02-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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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OCI가 외국계 자금이 몰려 신고가 기록을 새로이 쓰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보다 1.50% 오른 4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한 주가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가 올라와 있다.

태양광산업은 연이은 관련 박람회 개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1년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개최된 데 이어 이번 주엔 국제 태양광 발전 박람회가 22∼24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독일의 인터솔라, 미국의 솔라파워인터내셔널, 일본의 PV엑스포 등과 함께 세계적인 태양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다. 태양광 모듈 생산 세계 1위인 중국의 선텍(SUNTECH), 인버터생산 세계 1위인 독일의 에스엠에이, 태양광 장비 세계1위인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태양에너지 관련 분야의 12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게 된다.

국내 태양광산업 매출액은 2006년 1660억원에서 2010년 5조 9097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무려 35배나 성장했고 올해 예상매출액은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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