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예일대 연구진은 들어오는 레이저 빔을 완전히 흡수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냈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으며 이 `반레이저’가 고성능 레이저 무기 방어용이 아니라 전자 대신 빛을 이용하는 차세대 슈퍼컴퓨터에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끈 더글러스 스톤 교수는 최근 레이저 디자인의 눈부신 발달로 기존 레이저의 개념에는 잘 들어맞지 않는 특이한 장치들이 많이 등장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장차 어떤 물질이 레이저 발생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가설을 개발하려고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