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앱> 다음 '마이피플'

2011-02-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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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마이피플’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에서 지인과 무료로 대화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갖춘 마이피플은 기존 스마트폰의 인기 앱인 ‘카카오톡’을 능가하는 강력한 메신저 기능에 따로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모바일웹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마이피플을 통해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과 1:1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그룹대화도 즐길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의 공유도 가능하다.

번거롭게 주소록을 일일이 뒤져가며 입력할 필요 없이 곧바로 주소록과 웹을 연동해 지인들의 정보를 한 번에 찾아 관리할 수도 있고 음성쪽지, 다음 지도를 이용한 장소 공유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마이피플은 웹 상에서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 뿐만 아니라 풀브라우징이 되는 일반 피쳐폰 이용자도 마이피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최근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마이 피플은 이용자끼리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를 시작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마이피플 이용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모바일인터넷에 접속했는지에 상관없이 모두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무료로 사용하고, 3G로 이용할 경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전력 향상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더라도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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