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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KB 히든스타 500' 선정기업 지원 업무제휴를 맺었다. 제휴식에 참석한 황태성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용환 기보 이사(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상 기업은 외감기업 중 매출액 300억원 이상 및 국민은행 신용등급 BBB- 이상인 기업이다. 기보의 기술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KB 히든스타 500 제도는 제품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하고 세계적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책이다.
성장단계기업과 성숙단계기업으로 구분해 기업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B 히든스타 500 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신지원과 함께 최고 0.5%포인트의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주식 연계 자금조달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 제공, 우수인재 채용 연계, 소속 직원에 대한 집단신용대출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기보는 보증한도 및 보증료 우대, 기술평가 및 기술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3월 중 KB 히든스타 500 1차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6월과 11월에도 추가로 선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100개, 향후 3년 내에 500개 기업을 선정해 금융 및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