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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7일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영남대·경북대·충남대에서 선발된 16명의 장학생에게 1학기 이공계 장학금을 전달했다./동국제강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동국제강이 지역사회 이공계 발전 지원을 위해 사업장 인근 12개 대학생 58명에게 학기에 200만원씩 1학기 장학금 1억1600만원을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17일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영남대, 경북대, 충남대 등 3개 대학에서 선발된 16명에게 영남대에서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에는 인하대, 인천대 등 경인지역 5개 대학에서 선발한 22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24일에는 부산·경남지역 4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과 재단의 이공계 장학금 수여는 지난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이공계 대학 발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8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장학생은 동국제강의 취업 희망 시 우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