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터 폐업까지 'G4B'가 도와줍니다

2011-02-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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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등 참석 2차년도 구축보고회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기관별로 분산된 기업민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목적으로 오픈된 정부 대표포탈 'G4B'가 17일 2차년도 구축보고회를 열고 본격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G4B란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에 의해 '차세대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경쟁력지원사업의 하나로 온라인상에 창업부터 폐업까지 민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오픈됐다.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42개 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차년도 서비스 오픈식에서는 운영기관인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15개 연계기관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개최됐다.

G4B 사업 2차년도인 올해에는 △기업지원플러스 △온라인 재택창업 시스템 △방산수출입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G4B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부터는 창업 절감비용 89억원, 연간 행정서류 발급비용 11억원 및 종이문서 14만건이 절감되고, 44억2000억원의 방산수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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