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서정대, ‘꿈나무 안심학교’ 업무협약

2011-02-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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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서정대학과 ‘꿈나무 안심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방과후 부모가 돌봐주지 못하는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의 자녀에게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자녀의 방과후 보육 실시 △예체능 체험활동과 특기적성, 자기계발 기회 제공 △자기 주도적 역량강화 학습운영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내달 2일 개교할 예정으로 정원은 40명이다.

모집대상은 은현면과 덕정동, 덕계동 지역 내 초등학생이다.

신청은 서정대학 산학협력단과 평생교육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반(1, 2학년)과 고학년반(3, 4학년)으로 나눠 실시된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전담교사, 보육교사, 특별프로그램 강사 등이 배치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해당 학급 보육교사가 동승한 통학버스도 운영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학생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양주시 교육정책과 교육지원팀(☎031-82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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