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신용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2011-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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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메리츠화재는 17일 세계적 권위의 보험회사 신용평가사인 A.M.Best로부터 4년 연속 재무건전성 ‘A-’등급 획득 및 전망치도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M.Best는 메리츠화재의 충분한 자본력과 영업 수익성을 크게 반영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FY2009 자본총계가 68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40억원 늘어 위험조정자본이 크게 개선되고 지급여력 비율도 41%포인트 나 올랐다.

또 보고서는 엄격한 리스크 관리 및 수익성 제고 노력을 통해 현재 등급이 지속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장기보험의 고정사업비용 및 자동차보험 판매비용 감소를 통한 사업비율 개선과 순조로운 운용자산 성장, 안정적 투자이익을 통해 꾸준한 이익을 창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지주회사 설립에 따른 자본 악화 영향이 예상되지만, 현재의 등급을 유지하는 데에는 충분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11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더욱 성장하는 메리츠화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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