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미·콜롬비아FTA, 미·파나마FTA 등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3개 FTA가 올해내로 비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가이트너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 FTA는 미국 경제에 절대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며 만약 비준되지 않는다면 기업들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한편 앞서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하원 세입위 청문회에서 한·미FTA 이행법안을 몇주안에 의회에 제출하고 올봄에 의회의 승인을 받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