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세계 3위의 PC제조업체 미국의 델이 부품관련 비용절감과 기업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순이익이 1년 전의 약 3배에 육박했다.델은 지난달 말 끝난 4분기 순이익이 9억2700만달러(주당 48센트)로 1년전 같은 기간 3억3400만달러(주당 17센트)보다 크게 늘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델은 올해 매출도 5∼9%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보다 높은 수준을 제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