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2010 모바일 조사보고서’(2010 Mobile Year in Review)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이뤄지는 미국 휴대폰 단말기 시장점유율이 전년보다 3.6%포인트가 높아진 24.8%를 기록해 2009년 1위를 기록했던 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20.9%를 기록한 LG전자가 차지했다.
3위는 모토로라로 전년 동기보다 6.7%포인트가 낮아진 16.7%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4가 인기를 끌면서 OEM시장에서 전년도보다 2.5%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라고 컴스코어는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도 점유율 34.1%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