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법제처는 15일 먼저 44개 부처의 행정규칙 7577건 전문을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제공, 행정규칙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제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제처는 향후 행정규칙뿐 아니라 법령, 자치법규까지 망라한 DB와 법령체계도를 포함한 `통합 국가법령정보센터‘도 구축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행정규칙 클리닉’을 도입, 장기적으로 정비되지 않고 있는 행정규칙이나 정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행정규칙을 근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법제처는 올해 안에 온라인 국민참여입법센터를 구축, 국민법제관과 중소상공인, 영세업자, 서민 등 국민의 온라인 의견 제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법제처는 오는 16일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전자법령집을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전자법령집 이용자는 법령, 행정규칙, 자치법규, 조약, 판례, 헌재결정례 등 법령정보와 법령용어, 영문법령, 신.구조문대비표 등을 포함시켜 하나의 파일로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