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항공업계가 지난해 최고 실적에 이어 올해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월 한 달간 136명의 국제선 승객을 실어나르며 역대 1월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의 수송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이 실어나른 화물량도 14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한 89만명의 승객을 실어날랐다. 하지만 공급석의 증가로 탑승률은 4.7% 감소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