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노사갈등에 따른 직장폐쇄 소식에 한진중공업에 주가가 내림세다.한진중공업은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1시4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40원(4.01%) 내린 3만7100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진중공업은 영도조선소·울산공장·다대포공장의 생산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노사갈등으로 인한 정상적 경영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회사 재산과 시설 보호차원에 따른 직장 폐쇄”라고 밝혔다. 이번 생산중단금액은 최근 생산총액 3조2276억원 대비 49.91%인 1조6108억원 규모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