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신사업 추진 '악재'로 '주루룩'

2011-02-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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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NHN이 신사업 추진 악재로 내림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NHN은 전 거래일보다 2.75% 내린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신규사업 진입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퍼블리싱 게임과 오픈마켓 진출 등에 따른 톱라인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낮아진 45.9%로, 오픈마켓 등 신사업 개시로 인한 인력충원 및 마케팅비 등의 초기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보다 각각 10%씩 하향 조정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9.4% 성장한 1조4360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8.6% 개선된 6600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태블릿 PC 등 인터넷 패러다임 확장기에 보다 적극적인 시장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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