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1조9818억 원을 기록했고, 총수신 23조8112억원, 총대출 18조8529억원을 기록해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체비율은 0.47%, 고정이하여신비율 1.43%, 수익성지표 ROA는 0.75%를 기록했다.
서정원 대구은행 부행장은 "지난해 기업구조조정, PF대출 부실대비 등으로 충당금 비용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면서도 "영업력 강화와 수익원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이같은 경영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구은행은 2010년 실적 발표에 이어 2011년 경영목표로 '변화와 창의적 성장'으로 정하고, 재무목표를 당기순이익 3200억 원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