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작업은 지난달 28일 열인 대행사 선정을 위한 구석기축제 제안서 평가심의회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업체는 KBS 아트비젼, MBC 프로덕션, SBS 플러스 등 8곳으로, 협상은 KBS 아트비젼, MBC 프로덕션, SBS 플러스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 기간동안 각 업체별 제안계획서를 바탕으로 경영상태, 조직·인력구성, 실적, 홍보·지원 능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월4일부터 전곡리 선상적지일원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의 무대운영를 비롯해 프로그램, 이벤트·홍보 등 행사 전반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구석기축제는 지난해 문광부가 지정한 유망축제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의 뜻과 부합되는 대행사를 선정해 구석기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