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변함없이 신뢰받은 농협목우촌 선물세트"

2011-02-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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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00% 국내산 우리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선물세트를 판매한 농협목우촌의 실적은 괄목할 만하다. 당초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육류파동사태로 육가공품 선물세트의 매출이 크게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년 실적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다.

7일 농협에 따르면 구제역으로 육류가격이 사상 최대의 고공 행진을 하고 있음에도 목우촌은 가격 인상 없이 기존에 책정했던 가격을 고수했고 품격 있는 선물세트를 실속있는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인영 농협목우촌 전략사업본부장은 “동양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선물세트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고, 육류에 대한 소비둔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육가공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은 목우촌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에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실속있는 선물로 인기몰이를 한 목우촌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은 새롭게 론칭한 무첨가햄‘순진무가’로 이어지고 있다. ‘순수하고 참된 것 이외에는 더한 것이 없다’ 는 의미의 목우촌 무첨가 프리미엄 햄 ‘순진무가’는 100% 국내산 돈육만을 원료로 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 6가지의 첨가물은 빼고 천일염, 야채발효균을 더해 돈육의 고소함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목우촌의 신제품이다.

출시 기념으로 실시된 ‘체험단 모집’ 및 ‘순진무가로 4행시 짓기’등의 온라인 이벤트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체험단에 선정된 이모씨는 “햄은 워낙 아이들이 좋아해서 믿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를 고대했는데, 목우촌에서 무첨가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고 해서 반가웠다 ”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는 체험단에 선정된 것으로도 기뻤는데, 우수 체험후기로 까지 당첨이 돼 최고의 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목우촌은 이날부터 소비자와 함께 하는 ‘순진무가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인원 중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농산물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우촌 홈페이지(http://www.moguch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선물세트 판매호조와 함께 순진무가 출시로 올해 사업실적에도 목표 이상의 실적 거양으로 구제역으로 공황에 빠진 양축농가에 희망이 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협목우촌이 되도록 우리 축산물 판매 및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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