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과 야권은 6일 대화를 시작해 개헌검토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국영TV가 보도했다. 양측은 또 현재의 치안상황을 고려해 약 30년 동안 지속돼온 비상사태법을 폐지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오는 9월 대선에서 불출마하는 한편 언론에 대한 탄압도 중지하며 대선때까지 상황을 관리할 ‘국민위원회’를 설립한다는 합의도 도출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해외 바이어 27.5%, "이집트 사태 자국 경제에 부정적"이집트 집권당 지도부 사퇴…무바라크는 당수직 유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