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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동안선발대회'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하반신 마비를 극복한 70세 이계남 씨가 SBS '동안선발대회'에서 최고 동안으로 선정됐다.
이계남 씨는 4일 SBS TV를 통해 방송된 '동안선발대회'에 출연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3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동안으로 뽑혔다.
이어 "아직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리가 저리는 등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그게 오히려 다행이다"라며 "아마 완치됐다면, 운동을 벌써 그만뒀을 것이다. 약간의 불편이 나를 단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계남 씨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동안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500만원 상금과 10만원 상당 화장품 세트 및 화장품 전속 모델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