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김가연 가상 2세 사진 [사진 = SBS TV 설특집 '스타커플 최강전' 방송 캡쳐] |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TV 설특집 '스타커플 최강전' 프로그램은 출연한 스타커플의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나온 김가연은 탐탁치 않은 모습의 가상 2세를 보며 "사람이 맞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임요환은 "제 얼굴 사이즈에 가연을 닮은 눈·코·입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에 MC 이수근은 "진짜 2세를 낳았는데 사진과 닮았을 경우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가연이 "진짜냐"고 진지하게 캐묻자 "대신 닮지 않으면 5억을 줘야 한다"고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요환은 예비 장인어른·장모님을 향해 영상편지를 띄우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소식 꼭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발언해 결혼이 임박함을 알렸고, 김가연 역시 "아싸 결혼한다"라며 매우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임요환-김가연 커플 외에 유승호를 쏙 빼닮은 온유-최윤소 커플의 2세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개그맨 김현철과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의 우스꽝스러운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