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지ㆍ정체 극심 "부산-서울 6시간 40분"(16시 현재)

2011-0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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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지ㆍ정체 극심 "부산-서울 6시간 40분"(16시 현재)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4일 오후 귀경 차량이 증가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지ㆍ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대덕나들목~회덕분기점, 목천나들목~천안나들목 등 총 26.8㎞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20㎞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 서김제나들목~동군산나들목,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총 34.8㎞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이천나들목~호법분기점,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등 총 14㎞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는 소요시간은 6시간40분, 대전→서울 4시간, 강릉→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목포→서울 6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약 38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보이며 오후 4시까지 약 21만1천대가 서울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가 오후 7시까지 최고조에 달했다가 자정 무렵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는 가급적 늦게 출발할수록 차가 덜 막힐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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