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4분기 실업자수는 전기대비 8000명이 증가한 15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와 노조 관계자들은 금년도 실업률이 6.8% 선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다시 낮춰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해 말 실업률이 6.8%로 증가했지만 국민들은 취업의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가 재정위원회는 실업률이 최고 7%까지 올랐던 적이 있지만 올해는 럭비 월드컵 등으로 새 일자리가 늘어나며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금년에 실업률이 다시 7%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