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인터넷차단 경제손실 9000만달러

2011-02-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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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집트 정부가 반정부시위에 맞서 최근 5일간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전면 차단한 것이 이집트 경제에 9000만 달러(한화 1천5억원 상당)의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터넷과 휴대전화 부문이 전체 이집트 경제생산의 3∼4%를 차지해 하루 평균 1천8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집트 정부는 지난달 28일 자국내 인터넷 서비스를 전면 차단했다가 지난 2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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