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1월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예상보다 가파른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이 1일 발표한 미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8로 전월의 58.5보다 상승했다.이는 지난 2004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58.0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ISM 제조업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미국의 1월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미국 경기 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견해에 힘이 실리게 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