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사업 부문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의 성과로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으나 콘텐츠사업 부문에서 사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일시적인 투자비용이 발생해 저년 대비 1.2% 감소했다.
최병우 다날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지난해 해외진출의 원년이었기 때문에 해외 자회사로의 투자금액 지출이 부득이했으나 이로 인해 다날은 지난해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하며 미국의 1, 2위 이동통신사와 직접 휴대폰결제 제휴를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해외 시장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은 주춤했지만 현지에서 휴대폰결제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 되고 있기 때문에 2011년부터는 투자금이 본격적으로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