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다음 달 1일까지 1차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은 31일 낮 12시 현재 소 3만4997두(81%), 돼지 8만50두(16%)로 집계됐다. 도는 수의사와 공무원 등 943명을 동원에 소 사육농가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양돈장의 경우 자체접종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 조덕준 축정과장은 “일부 유기축산 농가에선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정부방침에 의해 실시되는 것만큼 유기축산 인증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