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도공은 지난해 30개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시범캠페인을 통해 모두 1000장의 헌혈증서를 기탁 받아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증한 바 있다.
올해 설 연휴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휴게소로 범위를 확대해 연중 헌혈증서를 기탁 받아 연간 1만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길에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가족이 함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지난 2008년에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를 구축한 이후 60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5000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그 가운데 2500장을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