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MBC '무한도전'은 설특집으로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 편에서 개그맨 정준하가 경제사범이 된 사연을 소개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방송분에서 정준하는 3수생 시절 노량진 학원을 다니던 어린 시절에 친구들에게 중국집에서 한턱을 쏘게 되었다. 하지만 돈이 없었던 정준하는 그자리를 모면하며 도망치게 되었다.
리포터가 된 유재석은 수소문해 오랫만에 중국집 아저씨와 만남을 주선 했으며, 중국집 주인은 "어릴때는 그럴수 있다"며 "정준하씨가 성공해서 고맙다"며 호탕하게 용서하며 감동을 주었다.
이에 정준하는 용서를 구하며 그때 중국집 식대를 갚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는 지난해 10월 30일 방송된 '일곱 개의 시선'의 '무한도전 워크숍'에서 멤버 하하가 직접 낸 아이템인 동시에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한 특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