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도 엄친아? 고교 전교 1등 이어…올 A+·4년 장학생

개그맨 김경진이 '엄친아'? 라는 기사가 인터넷에 화제다. 

평소 어리바리한 모습과 어눌한 말투를 보여 줬던 개그맨 김경진이 엄친아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다. 

하지만 그는 앞서 고등학교 재직 시절 전교 1등을 한 적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경진은 2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백점만점' 학부모 참관 수업 녹화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자녀 자랑 토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경진의 어머니는 아들의 성적표와 장학금 인증서를 공개했다.

그의 어머니가 공개한 성적표의 점수는 올 A+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것은 물론 대회에 나가 상장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몰랐던 김경진의 '엄친아' 면모가 낱낱이 공개됐다. 이를 본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한다.

또한 그의 어머니는 "모범생 아들이 개그맨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의사로 키우고 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경진은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제작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