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정종환 장관이 30~31일 리비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리비아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이 일정을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정 장관은 앞서 이집트(24~26일)를 거쳐 현재 가나(27~29일)를 방문하고 있다. 리비아 방문이 취소됨에 따라 정 장관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리비아 외교부가 지난 27일 공식 서한을 통해 총인민회의(GPC) 개최 일정 미확정 등 자국 내 사정을 고려해 정 장관의 방문을 순연해 달라고 요청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