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2010년 연간 실적 추정 결과, 매출액이 7111억 원, 영업이익 1208억 원, 순이익 9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수치다.
외형 거래 규모 지표인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 9884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TV 부문 매출액이 10.4% 증가한 5408억 원을 나타냈고 인터넷부문 매출액은 855억 원으로 20.9%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CJ오쇼핑 측은 지난해에 비해 영업 비용 운영을 효율화 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