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오릭스 버펄로스 선수들은 오는 3월 25일 일본 퍼시픽리그 개막전부터 한게임의 오렌지색 쉼표 모양과 알파벳 로고가 삽입된 헬멧 및 유니폼을 착용하며 경기 중 오릭스 홈 구장 광고판에 한게임과 네이버 로고가 실린다.
NHN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소속된 오릭스 버펄로스를 공식 후원해 일본 야구팬들에게도 한게임과 NHN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오릭스 버펄로스는 1936년 창단, 일본 시리즈 우승 4회, 퍼시픽리그 12회 우승을 자랑하는 구단이다.
올 시즌부터 박찬호와 이승엽을 영입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