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반현황, 아동현황, 보육료 수납 한도액 등 4개 분야 54개 항목에 이르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체크리스트를 근거로 내달 7일부터 지도점검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관내 어린이집 290여곳에 대해 90개 항목에 이르는 항목을 점검해야 하는 등 점검에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이상유무만 확인할 수 있어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하지만 꼭 지도점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