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사)대한교육삼락회 의정부지회(회장 김남호)가 아주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삼락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쌀 전달에서부터 효 예절교육, 청소년 선도캠페인, 문화강좌 등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삼락회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위해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쌀 50포(10㎏)를 불우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는 등 작지 않은 정성을 전달했다.
삼락회는 또 1990년부터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경민중·고등학교 등 일선 학교에서 ‘효’ 예절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역 교육청과 선도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문화강좌를 개최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삼락회의 나눔 활동은 다양한 곳에서 빛을 발하며 교육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중송 사무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에 국가의 존패가 달려있다”며 “아주 사소한 것부터 나눔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락회 의정부지회는 현재 경기북부지역 초·중·고에서 퇴직한 교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