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설맞이 디지털전환 가두캠페인 실시

2011-0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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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서울역에서 디지털전환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내달 1일에는 방통위 직원을 비롯해 한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디지털 전환 참여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 홍보인쇄물을 배포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KTX 열차 내 모니터를 이용해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공항 등에서는 디지털방송 전환 내용을 포함한 정부 간행물을 배포한다.

위관식 방통위 디지털방송홍보과장은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및 디지털 전환까지 약 700일 정도 남아 있다"며 "이번 설맞이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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