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500여곳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다음달 18일까지 직영 및 협력서비스점에서 엔진오일세트·배터리·부동액·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면 정비공임과 부품가격을 20% 할인해주고 있다.
쌍용차는 설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10여곳에서 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준다. GM대우도 설 연휴기간에 고속도로에 특별 서비스 코너 14곳을 만들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무상 차량점검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즐거운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