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 귀성길 차량 점검서비스 '한창'

2011-0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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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가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업체들은 귀성하는 고객을 안전 운행을 위해 각종 소모품을 점검 할인해주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500여곳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도 다음달 18일까지 직영 및 협력서비스점에서 엔진오일세트·배터리·부동액·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면 정비공임과 부품가격을 20% 할인해주고 있다.

쌍용차는 설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10여곳에서 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준다. GM대우도 설 연휴기간에 고속도로에 특별 서비스 코너 14곳을 만들어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무상 차량점검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즐거운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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