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틱톡 카드' 2종 출시…시간대별 할인 장소 달라

2011-01-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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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시간대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틱톡(TIC TOC)카드' 2종을 출시했다.
 
올데이 형과 패스 형 두 가지가 있는 틱톡카드는 바쁜 하루를 실속 있게 보내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선 올데이형의 경우 시간대별 특별할인이 특징으로 오전 시간 중 편의점 할인, 점심시간 음식점 할인, 퇴근시간대 택시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후불교통이용액 월 최대 3000원 할인과 제과점과 마트 등에서 최대 2만원까지 시간대별 특화할인을 적용하면 연간 최대 27만원 까지 절약할 수 있다.
 
패스형은 대중교통금액 10%할인을 비롯해 철도․고속버스․택시에 5%의 할인혜택이 제공돼 월 최대 1만원, 연간 최대 12만원의 교통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틱톡카드는 SK주유소 최대 60원 할인,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영화관 3000원 할인, 테마파크 무료입장 및 최대 50% 할인, 이동통신요금 및 서적구매 3% 할인 등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홍수 대구은행 카드사업부장은 "대구신교통시스템 개통으로 한층 더 높아진 소비자 요구에 맞춰 틱톡카드를 출시했다"며 "대구은행에서 독자적으로 발행한 이번 상품을 통해 지역민들이 교통할인과 시간대별 특화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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