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전무)은 27일 열린 현대차 2010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미국의 자동차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유럽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이원희 본부장은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두자릿수(10%)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다만 유럽은 경영환경 악화로 수요가 약 3.4%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글로벌인사이트의 통계를 인용 올해 세계 자동차 수요를 7% 늘어난 7490만대로 전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