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녹십자가 지난해 업계 최고 실적을 올렸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6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0.80% 떨어진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녹십자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3%, 22% 늘어난 7910억원, 14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104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지난 2008년 국내제약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해 이번에도 최고 규모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