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일본 인 바운드 여행사 협회 대표 초청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와 산하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협회(오엠회) 대표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와 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인천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접근성 등 강점을 알리고 농어촌과 첨단도시를 코스화한 체험.문화교류상품, 한류상품 등 일본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비롯된 일본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취지로 서해5도 및 강화도 지역에 대한 평화관광벨트 육성방안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 일본 인바운드 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연중 인천상품 개발 및 일본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관광공사는 올해 인천숙박관광과 연계한 한류스타 팬미팅, 월미도.차이나타운 등 개항장 일대 연계상품 개발, 강화지역 역사문화 트래킹 코스 조성 등을 통해 일본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일본시장을 포함, 시장별로 타겟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유치활동을 통해 1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기획.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관광공사는 지난 2009년 6월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협회(오엠회)와 일본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