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오후 미국 뉴욕 고담홀에서 ‘LG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을 열었다.
이날 결승전에서 지난해 국가별 예선을 거친 16개 국 대표팀 26명이 문자 보내기 지존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결과, 크리스티나 살레스와 제니퍼 살레스로 구성된 파나마 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다.
2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대표팀들은 숫자 키패드 휴대폰과 쿼티(QWERTY: 컴퓨터 키보드 배열)폰을 나눠가져 문자보내기 기반의 5가지 경기로 예선을 치렀으며,상위 6개 팀이 겨뤄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파나마팀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폰의 가장 친숙한 기능인 ‘문자’ 작성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향후에도 건전한 모바일 문화 확산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