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올해를 ‘2018 Asia No.1 글로벌홈쇼핑'의 기반을 확립하는 해로 천명하고‘톱 위드 유(TOP with you)'를 경영목표로 확정했다.
고객기반의 확대와 핵심역량을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올해 고객의 니즈 파악과 발빠른 대응,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과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과 해외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이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의 경우, 2005년 대만의 ‘푸방(富邦) 그룹’과 함께 설립한 ‘모모홈쇼핑’이 2010년 4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지난해에는 중국 홈쇼핑업계 3위 업체인 ‘럭키파이’의 지분 63.2%를 인수해 경영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여러 히트상품을 탄생시킨 바 있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이나 ‘직원 건강챙기기’등 보다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