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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돈 '해돋는 천지 <롯데갤러리 청량점 제공> |
1928년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한 박돈은 1949년 남하 후 특유의 향토적 화면으로 한국적 아름다움과 잃어버린 고향을 향한 향수를 표현해오고 있다. 특히 소년과 소녀, 말, 오리 등의 동물과 고대 토기와 백자 등항아리를 소재로 우리 문화의 근원과 한국적 이상향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 태초를 열다에서는 1950년대 작품부터 2000년대 근작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의 60년 화업 인생을 한 자리에서 이해할 수 있는 전시는 26일까지 청량리점에서 열린다. 이후 공간을 옮겨 28일부터 2월 24일까지 부산본점,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광주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