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건설현장식당(함바) 비리’를 캐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은 25일 함바 운영권 브로커에게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이는 검찰시민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의견을 낸데 따른 것이다.
동부지검은 이날 시민위원회가 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가 상식과 형평에 비춰 상당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브로커 유상봉씨(65.구속기소)에게서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1억1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7월엔 유씨에게 4000만원을 주면서 국외 도피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