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GS건설은 오는 4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4구역 '공덕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공덕 자이는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4㎡ 1164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9·114㎡ 134가구는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이 있어 대중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또 종로·광화문·신촌·여의도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마포로·신촌로·충정로·만리재길을 통해 서울 도심 각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이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생활여건도 양호하다. 또 봉래초교·소의초교·아현초교 등 초등학교와 아현중교, 환일중ㆍ고교, 아현직업학교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대학교 주변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마트를 비롯해 서부지원, 경찰서 등 공공시설 및 손기정 공원, 백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지역은 3차 뉴타운 구역인 아현 3구역(아현동 635번지 일대)과 공덕 5구역(공덕동 175번지 일대)를 사이에 두고 있어 향후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입주는 2012년으로 예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공덕자이는 서울 강북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분양가와 분양일정 등은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577-4254